늘픔약사회 제10회 오픈세미나 – “편견에 빠지지 않는 것이 의료인의 윤리다” 강연록

[공개세미나 [오픈늘픔]] 늘픔약사회 제10회 오픈세미나 – “편견에 빠지지 않는 것이 의료인의 윤리다” 강연록

 

6월 오픈늘픔은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이하 살림의원)’
원장 추혜인 원장님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살림의원은 서울 은평구에 2012년 개원하여 여성주의 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차별에 반대하고, 돌봄 노동을 소중히 여기며,
환자와 주민이 스스로 건강의 주인이 되는 의료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IV 감염인의 만성질환치료인 인권진료, 성소수자 클리닉, 트랜스젠더를 위한 호르몬치료,
가정폭력 혹은 성폭력 피해 생존자 쉼터의 주치의 진료 등을 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들은 의료기관에서 성 정체성을 알고 있거나 의심하는 경우,
부적절한 질문이나 모욕적인 발언을 듣는 등
의료인으로부터 차별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사회적인 폭력에 더 많이 노출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지향하는 성정체성과 생물학적, 사회적 성별의 불일치에 따른 위화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히지 못해서 오는 스트레스,
밝혔을 때 돌아오는 사회적 낙인이나 차별 폭력 등이
성적소수자들을 이성애자에 비해 더 많이 아프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누구든 편견에 빠지지 않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소수자 진료 시 가져야 할 기본적인 태도 중에
성적지향이나 성정체성에 대해 가치판단 하지 않기,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환자의 중요한 건강 정보로써 받아들이기,
HIV/AIDS 등 특정한 감염성 질환의 취약군이라고 강조하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객관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아래 강연록을 참고하세요!
늘픔약사회 제10회 오픈늘픔 강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