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3일 늘픔약사회 연대팀 활동 후기

[쪽방 & 건강권 활동] 2016년 10월 23일 늘픔약사회 연대팀 활동 후기

<백남기농민 국가폭력진상규명 투쟁본부와의 간담회, 서울대병원 빈소 조문>
경찰의 영장 집행 시한을 하루 남겨둔 지난 일요일 백남기 농민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2015년 11월에 열렸던 민중총궐기에서 경찰과 시위대의 대치 상황에서 경찰에서 살수차를 동원해 시위대를 해산하려고 했었고, 그 와중에 살수차의 강한 수압으로 인해 백남기 농민이 쓰러져 317일간 병상을 지키다 끝내 돌아가셨습니다. 이날의 사고는 서울의 중심가에서 수많은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벌어졌으나, 이런 일조차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지게 하는 일이 쉽지 않군요. (10월 22일 밤에 방영된 ‘SBS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면 진실을 파악할수 있을 거에요)살수차의 운용지침대로 했을 뿐이다…선진국 대비 수압이 강한 편이 아니다… 살수차 안에서 조준사격할 수 없다… 과격 시위대가 촉발한 우연히 벌어진 사고일 뿐이다… 진상규명이 지지 부진한 사이, 백남기 농민께서 돌아가셨고, 주치의는 사망진단서에 외인사가 아닌 ‘병사’를 적었고, 경찰에 의해 부검영장이 청구 되었습니다. 이일로 인해 수많은 시민들이 분노하며, 혹시모를 경찰의 시신훼손에 대비해 조를 짜서 빈소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1500명이 넘는 보건의료인과 학생들이 서명에 동참한 대자보도 빈소 옆 복도에 붙어있었습니다. 2주간 빈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한시간짜리 매일 강연회와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었고, 이 날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국가폭력에 대항하는 시민들의 마당이자, 동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인권침해에 대해서도 듣고 고민하게 만드는 배움터였습니다.
백남기 농민의 부검영장은 시한 만료되었고, 우려했던 영장재청구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재발 방지와 유가족 보상을 위한 진상규명이 이뤄질 차례입니다. 가해자인 경찰을 객관적으로 조사할수 있는 특검 실시가 유가족과 투쟁본부의 요구입니다.
국가폭력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심을 계속 이어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BS그것이 알고싶다.홈페이지에서다시보기 https://goo.gl/IjmOSV
고화질편집영상 https://youtu.be/bf9fzVxN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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