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약사 85% “약사회 선거 참여 의향 있다”

[인터뷰 및 기사] 2030 약사 85% “약사회 선거 참여 의향 있다”

2030 약사 85% “약사회 선거 참여 의향 있다”

늘픔약사회, 젊은 약사 258명 대상 설문조사 진행

 

2030 젊은 약사들은 약사회 선거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을까.

늘픔약사회(회장 최진혜)는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2030 약사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총 258명의 젊은 약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관련한 지식, 투표참여 여부, 대한약사회에 대한 이미지와 신뢰도, 정치 효능감, 후보자의 기준 등을 포함해 총 23문항으로 구성됐고, 29세 이하 80명(31%), 30~35세 111명(43%), 36세 이상 67명(26%)으로 총 258명의 약사가 응답했다.

늘픔약사회는 이번 조사 결과 2030 약사들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설문 참여자 85% 이상이 투표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 젊은 약사들이 후보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정책이 71.7%로 가장 많았다. 청년 약사들은 네거티브 식 선거운동이나 출신 학교에 따른 투표를 지양하고 생산적이고 활발한 선거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설문을 통해 확인됐다는 게 약사회 측의 설명이다.

반면 대한약사회에 대한 이미지, 신뢰에 대해선 부정적 답변이 많았다.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는 답변이 75%를 가장 많았고 ‘대한약사회와 관련된 사항은 이해하기 힘들다’가 66%, ‘개인의 이익을 생각하는 소수 집단에 의해 움직인다’는 답변도 65%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39.1%, ‘매우 그렇지 않다’가 43.8%’로 부정적인 답변이 압도적이었다. 약사들이 힘을 합치면 잘못된 회무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보냔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답변이 41%, ‘매우 그렇다’가 38%로 나타났다.

반면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투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잘 알고 있다’는 답변은 25%에 그쳤고, ‘신상 신고가 안 돼 있어 투표권이 없지만 투표를 하고 싶다’는 답변도 28%로서 신상 신고가 투표 참여를 막는 장벽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늘픔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청년 약사들이 높은 투표 참여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청년 약사도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대한약사회’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일리팜 / 김지은 기자 (bob83@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