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픔약사회, ‘우리 실정에 맞는 약국기준’ 마련 추진

[인터뷰 및 기사] 늘픔약사회, ‘우리 실정에 맞는 약국기준’ 마련 추진

늘픔약사회, ‘우리 실정에 맞는 약국기준’ 마련 추진

새로운 복약지도 틀, 한국형 GPP 등 새로운 약국 실험 시도

늘픔약사회가 새로운 복약지도 틀과 한국형 GPP 등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약국기준을 제시하려 하고 있다.

늘 픔약사회는 지역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젊은 약사단체다. 최근 새 회장으로 선출돼 2년의 임기를 맡게된 박상원 회장(늘픔약국, 사진)은 “활동 기간이 늘어나 5년째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활동이 요구되고 있고 개국회원도 늘어나고 있다며 GPP 등에서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복약지도 강화를 위해 새로운 틀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한국형 GPP 등 약국에 필요한 기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늘픔약사회에 있어) 약국경영은 주민들이 약사라는 직업이 무엇인지 이해시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약국을 소매점이나 장사로 알고 있다. 약사를 보건의료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는 직능으로 이해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세이프약국이나 위기청소녀 돌봄 약국처럼 지역사회와 밀착되고 특성이 반영된 역할을 가지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는 것.

늘픔약사회는 지난해부터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왔으며 이미지가 강한 단체라는 인식을 극복해야할 필요가 제기됐다. 활동의 폭과 내용에 대해 선택과 집중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 분위기다.

이를 위해 2014년에는 늘픔약국이 세이프약국에 참여했지만 약국 사정상 맞이 않아 2015년에는 신청하지 않았다.

올해 새로 배출되는 6년제 약사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에 길라잡이를 할 수 있는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나 보건의료단체연합 등과 정책연대를 하고 있으며 건약, 새물약사회·농민약국,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등과 함께 ‘약계 현안을 고민하는 약계 모임’을 만들어 공동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 모임은 조만간 약가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신약의 약가를 높게 인정하려는 정부를 비판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늘픔약사회가 지향하는 내용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공개세미나도 진행하고 있으며 공개세미나에 참여한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 회장은 “각 단위 약사회와 같은 공식조직에서 늘픔약사회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되도록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사공론 / 박현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