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과 약사들, 쪽방촌 산타로 ‘변신’

[인터뷰 및 기사] 약대생과 약사들, 쪽방촌 산타로 ‘변신’

약대생과 약사들, 쪽방촌 산타로 ‘변신’

오는 23일(일) 동대문 쪽방촌 주민들에 부탄가스 및 비타민C 등 전달

약대생과 약사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의료소외계층에게 산타가 되어준다.
늘픔약사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오는 23일(일) 동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의료소외계층에 부탄가스와 비타민C 등을 전달한다.
동대문 쪽방촉은 우리나라 최대 쇼핑센터가 밀집한 뒤쪽에 위치하는 곳으로 약 400가구가 1평 남짓한 쪽방에 모여 사는 곳이다.
이들은 아파도 병원에 방문하기 어렵고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소외계층이다.
약대 동아리 늘픔과 늘픔약사회는 4년째 이곳에 한 달에 2번씩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히 더 많은 약사들과 함께 쪽방촌을 찾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계획이다.
쪽방촌 주민들은 쪽방안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기 때문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부탄가스와, 영양공급이 불충분해 감기 등 질병에 걸리기 쉬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비타민C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이 전달한 후에는 쪽방 주민들과 함께 추억의 간식인 가래떡을 구워먹고, 캐롤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늘픔약사회 쪽방 담당자 유대형 씨는 “이번 방문으로 동대문 쪽방촌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 전달을 넘어 많은 약사와 국민들에게 쪽방의 존재를 알리고, 마땅히 관심 가져야할 의료소외 계층과 공공의료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 하고자한다”며 이번 쪽방촌 방문에 약사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작년엔 30여명의 약사, 약대생이 함께해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했다. 올해 늘픔약사회에서는 23일 당일 함께 할 약사들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지만 이에 관심있는 약사, 약사단체의 후원도 받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당일 나눠줄 부탄가스, 비타민 씨, 식품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후원은 부탄가스와 비타민C로 직접 해도된다.
약업신문 / 이혜선 기자 | lhs@yakup.com